
사오토메 박사
원작: 겟타로보
참전작품: 제3차, 제4차(S), F, F완결편
성별: 남
소속: 사오토메연구소
계급: 소장
전공: 우주물리학(겟타선 연구)
출신: 지구(일본)
종족: 지구인(일본인)
성우: 토미타 코우세이
<원작> '겟타로보'월드의 근간을 이루는 우주선 '겟타선' 연구의 권위자로, 사오토메연구소의 소장. 자타공인 초일류 과학자이다.
키가 작고 조금 뚱뚱하며, 부석부석한 머리에 다듬지 않은 수염을 하고 있다. 흰 가운에 '붉은 바탕에 하얀 물방울 무늬' 넥타이를 헐겁게 매고 샌들을 신었다, 라는 식으로 몸가짐에는 신경 쓰지 않는 모양.
거기다 첫 등장 시에는 제1화에서 료가 ‘아, 박사. 또 잊어버리셨군요.’라고 하자, ‘아, 이런. 나이를 먹으면 건망증이 심해져서 큰일이군’이라면서 바지를 입지 않고 사각팬티 차림으로 등장이라는 꽤나 강력한 기술을 선보이는 등, 꽤나 일류과학자답지 않은 풍모이다.
그러나 전투에 들어가면 엄격해져, 젊은 혈기에 끓어오르는 겟타 팀의 폭주를 억누르기 위해 노성을 올리는 일도 잦다.
또 격투기(유술?) 실력도 상당한 모양으로, 공룡제국에 납치될 뻔했던 때에는 병사들을 상대로 딸 미치루와 함께 대 난투를 벌였다. 광자력연구소 소장인 유미교수와 같은 스마트한 연구자의 모습과는 멀리 떨어져있지만, 어떤 의미에서는 앞서 말한 연구자상(像)보다 친근함을 가질만한 인물이다.
그 실상은 품위 없는 아저씨이며, 다정하고도 엄격한 겟타 팀의 아버지였다. 기혼으로서 아내 카즈코가 있고, 미치루(장녀)나 겐키(차남)의 부친이다. 극중에서는 '박사', '아버님', '아버지', '여보' 등으로 불리고 있지만 본명은 뭘까?
무공해 에너지인 겟타선의 평화적 이용을 위해 우주개발을 목적으로 한 겟타계획에 착수, 그 후 30년에 걸쳐 우주에의 자원수집을 주목적으로 한 범용로봇 겟타로보를 개발한다.
겟타로보의 가장 큰 특징으로, 상황에 맞춰 서로 다른 특징을 가진 세가지 타입의 로봇으로 변형하는 것이 권해진 것, 겟타선 연구의 부산물로서 변형 가능한 급속(겟타합금)의 개발에 성공한 것이 겟타로보의 합체변형시스템을 가능케 만들었다.
제1화에서 실험기인 프로토겟타에 의한 기동, 그리고 합체테스트를 실험했으나, 그 도중 공룡제국으로부터의 첨병 메카자우르스 사키에게 습격 당해 비무장이었던 실험기는 대파, 메인 파일럿을 맡았던 장남 사오토메 타츠히토를 잃어버렸다.
관계자 모두가 실의와 슬픔에 싸일 틈도 없이, 새로운 메카자우르스가 공룡제국의 제왕 골의 명을 받고 일본침략을 개시. 사오토메 박사는 공룡제국의 공격에 대항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아스마 학원의 세 젊은이를 신생 겟타 팀으로 임명, 겟타로보를 중심으로 요격체제를 갖췄다.
더불어, 박사 자신이 개발 책임자라고 하는 것도 있어, 겟트머신, 커맨드머신의 조종은 숙지하고 있는 듯, 제2화에서 파충류공포증의 무사시를 대신해 베어호에 올라탄다던가 고성능미사일을 탑재한 커맨드머신으로 혼자 출격하려고 하기도 했으며, 그럴 때는 베이지 색을 주체로 한 파일럿슈트를 착용하고 있다.
신병기 추가의 소나기로 인해 유미교수가 눈에 띄는 '마징가Z'에 비해, 극중에서 구 겟타로보의 개조나 신병기 추가는 거의 없고, 기껏해야 이야기 중반에 겟타1의 콕핏을 가슴에서 머리로 옮긴 것 정도이다(개조 전에는 이글호의 콕핏은 겟타1의 콕핏과 병용이었다). 오히려 그 인물자신의 매력으로 캐릭터를 성립시키고 있다고 할 수 있겠다.
그 후 겟타선 증폭장치의 개발에 성공, 초대 겟타의 후계기라 할 수 있는 겟타로보G를 개발하는 등 새로운 적을 상정한 전력강화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그러나, 평화적 이용을 전제로 했던 겟타에너지가 싸움을 위해 사용될 수 밖에 없는 이율배반에 고뇌하고 슬픔을 느꼈던 것은 사실 사오토메 박사 본인이었던 지도 모른다.
참고로 코믹스판에서는 겟타로보 자체의 설정이 다르기에(겟타로보의 개발목적은 처음부터 전투용이었다, 등), 사오토메 박사의 그것도 상당히 달라져있다. 겉모습이 애니메판과는 달리 백발에 실제 나이도 많은 듯. 성격도 애니메판에 비해 목적달성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 등 강인한 모습이다.
기혼에 가족구성은 애니메판과 같지만, 아내가 카즈코 여사인지는 불명. 장남 타츠히토는 사오토메연구소에서 일했지만, 공룡제국이 보내온 도마뱀 대군에게 의식을 탈취당해 부친인 박사 본인의 손에 의해 화염방사기로 불태워져 죽어버렸다. 파괴된 연구소 앞에서 비에 젖어 '이걸로 된 거다...'라고 슬프게 흐느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더불어 SRW의 진 겟타는 애니메판 초대 겟타가 과도한 겟타선에 노출되어 변질된 것으로 되어 있지만, '신 슈퍼로봇대전 코믹스'에서는 박사가 새롭게 개발한 것으로 되어 있다.
<제3차> 겟타 관련 이벤트에는 반드시 라고 할 만큼 등장하지만 눈에 띄는 행동은 취하지 않고 있다. 굳이 말하자면 무사시를 대신할 벤케이를 데려온 것 정도.
<제4차(S)> 근본적으로 하는 일은 제3차 때와 같다. 진 겟타 출동 시에는 처음에 망설이던 것 치고는 의외로 쉽게 사용허가를 내준다.
<F> 슈퍼계 제1화 '대결?! 마징가Z vs 겟타로보G'에서 겟타드래곤 파괴의 결단을 내린다. 이것 외에 눈에 띄는 행동은 하지 않는다.
<F완결편> 진 겟타가 각성하는 '풀려나간 봉인' 시나리오에서의 행동이 인상적. 제4차 때와는 달리 진 겟타의 힘을 두려워하며 료 일행을 염려해, 나서서 료 일행을 막는다. 하지만, 세 사람의 마음가짐에 항복,
진 겟타를 기동시켰다. 이때의 밀고 당기기는 슈퍼계 취향의 사람들이라면 뜨거운 혼을 느꼈을 것이 분명하다.

<원작>
사오토메 박사의 장녀로, 커맨드머신(겟타로보), 레이디커맨드(겟타로보G)를 조종하여 스스로 나서서, 위험에 맞서 평화를 위해 싸워나가는 용감한 여성. 세 사람과 같은 아스마학원고등학교에 재적하고 있다.
스포츠만능으로 자동차운전도 할 수 있는 활동적(말괄량이라고도 함)이고 명랑 활발한 소녀. 또 독서 중인 장면도 꽤나 나오고 있으며, 성적도 상당히 좋은 것 같다.
무사시는 미치루에게 홀딱 반해서, 무사시 왈 ‘학원의 마돈나’라고 이야기될 정도로 학원 내에서는 인기가 높은 모양이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 타입인 듯, 자신을 잃고 베어호를 조종할 수 없게 된 무사시 대신에 베어호로 출격할 수 있도록 몰래 시뮬레이션 머신으로 연습하고 있기도 했다.
또 굉장히 지기 싫어해서, 호접귀와의 수영승부에 졌을 때는 혼자 방에서 울기도 했다. 사람들 앞에서는 약한 부분을 보이기 싫은 것이리라. 스타일도 좋은 듯, 하야토는 ‘출렁양(ボインちゃん)’라고 말했고, 파일럿슈트도 가슴 언저리가 조금 야하다. 사복에서는 붉은 미니 원피스와 머리띠가 포인트. 시원해 보이는 유카타 모습을 선보인 일도 있었다.
겟타팀은 겟타로보의 파일럿 세 명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생각되는 일이 많으나, 실은 미치루를 포함해서 네 명이 겟타팀인 것이다.
적이 출연하면 우선 미치루가 커맨드머신(레이디커맨드)로 정찰을 나서서(때로는 전투도 한다) 적의 데이터를 모은다.
그리고 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오토메 박사가 작전을 세우고 적에 대한 대응을 모색해 각 겟트머신에게 출격명령을 내리는 것이다. 때로는 겟타로보와 적의 전투를 전투구역 바깥에서 모니터하여 료들이 알아채지 못한 적의 약점이나 효과적인 전법을 조언하는 일도 있고, 위기에 몰린 겟타팀을 도와주는 일도 종종 있다.
또, 겟타드래곤의 공격방법에 샤인스파크가 추가된 후로는, 샤인스파크를 사용해 에너지 고갈 직전의 겟타드래곤에게 에너지보급을 하는 일도 있었다. 백귀제국과의 최종결전 중에는, 샤인스파크 사용 후의 겟타드래곤이 에너지 고갈을 일으킨 것을 파악한 히들러 원수의 도쿄침공작전을, 결사의 에너지 차지로 겟타드래곤을 재기동시킨 것을 통해 막아낸다.
또 자신이 머신으로 출력했을 때의 인명구조도 종종 있다. ‘적재적소’라는 말이 있지만, 그것이야말로 겟타팀을 가장 적절히 표현하고 있지 않은가.
하지만 그런 전투지원 임무에서 너무 파고들어 적의 포로가 되는 일도 있었다. 하지만, 그런 경우에도 거의 자기 혼자서 탈출하는 것에서 봐도, 다른 세 명에 비해서도 능력면에 손색이 없다고 할 수 있다.
그 증거로 최종회에서는 행방불명이었던 하야토를 대신해 겟타라이거에 탑승, 처음에는 메카윤마귀(輪魔鬼)에게 고전했으나 료와 벤케이의 조언을 받아 체인어택에서 드릴펀치로 이어지는 연계공격으로 격파한다. 그 후에도 메카뇌수귀(雷獸鬼)와 메카십방귀(十方鬼)의 두 대를 마하스페셜 로 희롱했다(역주: “미치루, 무서운 아이!”).
‘신혼여행은 지저탐험이 좋다(볼 건 있나?)’고하는 희귀한 센스가 인상적이었지만, 동생 겐키도 잘 돌봐주고 집에서는 어머니 카즈코와 함께 겟타팀의 일원들에게 손수 만든 요리를 건네는 등 여러 가지 잘 돌보고 있다.
그 때문인지, 다른 다이나믹계 히로인들에 비해 생각이 깊고 가정적이라는 인상이 강하다. 또 어딘가 모성이 느껴지는 면도 있어, 하야토는 죽은 자신의 어머니를 겹쳐보고 있던 모양이다.
처음에는 하야토를 ‘냉혈한’이라고 공공연히 싫어했지만(따지자면 료에게 호의를 가지고 있었던 듯), 격해지는 싸움 속에서 차가운 표정 뒤쪽에 감춰진 상냥함을 때때로 보면서 하야토에게 이끌려갔다. 백귀제국과의 최종결전에 앞서, 죽음을 각오한 하야토의 마음 속을 헤아릴 수 있었던 것은 그녀 혼자였다.
그리고, 최종결전 도중 메카암충귀(暗蟲鬼)의 공격을 받아 불시착한 후, 위험을 무릅쓰고 자신을 대신해 레이디커맨드를 조종하는 하야토(이것이 뒤로 이어져 요새섬 파괴로 연결된다)에게서, ‘사슬이 끊어졌으니 고쳐주기 바래’라면서 모친의 사진이 들어있는 목숨보다 중요한 십자가를 맡게 된다.
그리고 모든 것이 끝나고 평화가 찾아온 후 미치루는 ‘하야토, 이거 고쳐놨어’라면서 십자가를 넘겨주려 하지만, 하야토에게 ‘아니, 그건 미치루가 갖고 있어줬으면 해’라는 (사랑의)고백을 받고, 그것을 받아들인 미치루는 십자가를 가슴에 건다. 이 ‘겟타로보G’의 마지막 장면은, 사실상 미치루가 하야토의 사랑을 받아들였다고 해석해도 틀림이 없으리라.
코믹스판에서는 거의 출연이 없는 그녀지만, 공룡제국 총공격 도중에 기억상실의 료를 몸을 던져 미사일의 폭발에서 구해냈다. 미치루의 등에 무참히 꽂혀 들어간 크고 작은 파편이 인상적이었으나 무사히 살아남은 듯, 그 후 파티드레스 모습도 선보여줬다.
애니메판보다도 경박한 성격으로(다소 어린 티가 나는 부분도 있었다), 료나 무사시에게 인기가 있었지만, 전혀 안중에도 없는 듯 했다. 그러나 그녀의 존재는, 이시카와 켄 씨의 그림체와 내용으로 살벌한 분위기 만발한 코믹스에서 동생 겐키와 함께 가정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그런 의미에서도 그녀는 숨은 공로자인 것이다.
<제2차>
‘모략의 거리’ 시나리오에서, 제리드에게 시민을 인질로 잡혀 어쩔 수 없이 겟타Q로 화이트베이스 부대와 싸운다. 텍사스맥이 나타날 때까지 쓰러뜨리지 않으면 설득해서 이 스테이지에서만 사용가능. 그런데, 그녀가 탑승하는 겟타Q는 원작에서는 사오토메 미유키의 탑승기이며, 미치루는 타지 않는다. 덕분에 원작을 모르는 SRW팬에게 겟타Q는 미치루의 기체라고 잘못 인식된 모양이다.
<제2차G>
취급은 제2차와 변함없음. 설득하면 마지막까지 사용가능. 가장 큰 차이는 미치루의 격추여부에 따라 카테지나가 적으로 돌아서는 등 이후 전개에 변화가 있는 것이리라. 미치루 자체는 전력이 된다고 하기 어려워서, 그런 면을 포함해서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는 플레이어의 선택에 달려있다.
<제3차>
‘사오토메 연구소 위기일발!’, ‘슬픔의 끝에’ 시나리오에서 또 다시 겟타Q를 타고 등장. 전력적으로는 신경 쓸 것도 없고, 경험치 낭비이니 전투에는 참가시키지 않는 것이 무난하다.
<제4차(S)>
전투에 참가하지 않는다. 그녀가 전장에 나오지 않는 것은 쓸쓸하기에, 커맨드머신이나 레이디커맨드가 등장했으면 했다. 이번에는 벤케이에게 대설산 떨구기를 가르쳐주는 이벤트가 있다.
<F>
슈퍼계 제1화 ‘대결!? 마징가Z vs 겟타로보G’에서 겟타드래곤의 파괴를 결의한 사오토메 박사를 향해 ‘아버님……’이라고 말할 뿐.
<F완결편>
‘풀려나간 봉인’ 시나리오에서 두 세 마디 말할 뿐이다. 슬레거가 코어부스터를 타고 나오는 것을 보고, 이것이 미치루의 레이디커맨드였다면……이라고 한숨 쉰 올드팬도 있겠지.